우체국 오토바이·택배차량 43대 불타

2020.03.02 20:38:43 19면

오토바이서 발화 7천만원대 피해

지난 1일 오후 10시45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우체국에서 불이나 약 14분 만에 꺼졌다.

불은 주차된 우편배달용 오토바이 39대와 택배 차량 4대 등을 태워 약 7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주차된 오토바이 한 대에서 불길이 시작됐으며, 당시 외부인의 접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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