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공공임대주택 305가구 공급

2020.03.04 19:57:00 8면

2024년까지 덕현 등 4개 지구
30년 장기임대 면적 60㎡ 이하

 

 

 

안양시는 2024년까지 덕현 등 4개 지구에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81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2022년 완료되는 덕현지구에 159가구와 삼신아파트 재건축지구에 19가구, 2023년 완료되는 호계온천지구에 73가구, 2024년 완료되는 비산지구에 130가구 등이다.

시는 381 가구 중 80%인 305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나머지 20%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공급한다.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 조건이고, 전용면적은 60㎡ 이하이다.

공급가격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시는 이밖에 시민공원 등으로 개발이 추진 중인 석수동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에도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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