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산단원을 전략공천 지정 윤기종 예비후보 단식농성 돌입

2020.03.08 19:48:11 4면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총선 안산단원을 지역을 ‘청년 전략공천지구’로 지정하자 윤기종 예비후보가 단식농성에 들어가고 그를 공식 지지선언했던 안산지역 시민사회가 민주당 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에서 전략공천은 필패”라며 전략공천 철회를 위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윤 예비후보는 “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전략공천은 안산지역의 특수성과 달라진 선거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통행식 결정’이기에, 재심을 청구하고 당이 바른 판단을 하도록 이 자리에 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촛불광장에서 터져 나왔던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분수령이 되는 선거이고 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총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앞서 안산지역 5개시민사회단체 대표는 “시민후보로 인정하는 유일한 후보는 윤기종 밖에 없으며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전략공천 결정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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