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우리동네 시민경찰’

2020.03.09 18:45:00 11면

안양시 CCTV 관제요원 선정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음주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양시 CCTV 관제요원을 2020년 첫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범죄예방활동 선행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공동체 치안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로, 시민경찰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경찰 흉장 모양의 작은 배지가 수여된다.

이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CCTV 관제요원은 지난 2월 23일 새벽 3시쯤 CCTV 모니터링을 하다가 관양동 노상 앞에 주차된 차량 뒷 범퍼와 가해차량 앞 범퍼가 맞닿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음주사고를 의심, 경찰서에 신고하여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라혜자 서장은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안양동안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CCTV 관제센터가 긴밀히 공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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