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10곳 긴급돌봄

2020.03.09 19:40:27 7면

맞벌이부부 자녀 등 대상 시작
고남석 구청장 “보육에 최선”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1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상태에서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으로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은 40곳으로 늘어났으며,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일부터 무상임대 6곳, 민간전환 2곳, 가정매입전환 1곳, 신축 1곳 등 지역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해 긴급보육과 함께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발열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어린이집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부족한 보육 수요를 해결하고 학부모님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 중이지만,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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