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사전예고

2004.06.16 00:00:00

인천시 남동구는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사전예고제에 따라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17일 실시한다.
16일 구에따르면 날로 늘어가는 청소년 유해업소와 출입금지 업소에 미성년자의 출입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업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업소이용 청소년들에게는 유해 매체물 접근을 미연에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단속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이어지고 호프집, 소주방,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점단속하게 된다.
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청소년 고용 및 출입허용 행위과, 유해약물 판매행위, 유통관련 영업자의 준수사항이행여부를 감독하고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행위 등 탈선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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