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을 김남국, 48시간만에 법정후원금 마감

2020.03.25 20:54:00 4면

 

김남국(더민주·안산단원을) 예비후보 측은 후원금 모금 48시간 만에 법정후원금을 채웠다고 25일 밝혔다.

김남국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후원금 계좌 개시 48시간 이내에 1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했다.

앞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닷새 만에 모금을 마쳐 화제가 됐는데, 정치 신인인 김 예비후보는 이보다 3일이나 빨리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건 전체 후원자 2천210명 중 10만원 이하의 후원자가 2천127명(중복포함)으로 소액후원자 비율이 약 96%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벅찬 감동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인데 십시일반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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