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2개월 앞당겨 지급

2020.04.06 20:52:16 9면

1995년 4월2일∼1996년 4월1일
태어난 만 24세 대상 16일 접수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7월에 지급 예정이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다음달로 두 달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2분기 지급대상은 1995년 4월2일부터 1996년 4월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 ‘잡아바(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와 선정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1995년 4월2일~1996년 1월1일 사이 출생)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한 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잡아바’ 사이트에서 정보가 연계 처리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수정하면 된다.

2분기 신규대상자(1996년 1월2일~1996년 4월1일 사이 출생) 또는 자동신청 미신청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의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청년층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ansan.go.kr)를 참조하거나 민원콜센터(1666-1234)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031-481-3093)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