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행사

2004.06.18 00:00:00

여인들의 머리카락이 윤기 나고 빠지지 않도록 창포물에 머리 감았던 조상들의 지혜로운 '웰빙'을 체험하고 싶으면 단오 때 한국민속촌에 가면 된다.
한국민속촌은 19일부터 단오인 22일까지 4일동안 단오특별행사로 창포물 머리감기를 9호 남부지방농가 옆 하천에서 연다.
머리감기는 하천변에 설치된 대형 가마솥에서 우려낸 창포물을 바가지로 퍼 놋대야에 담은 뒤 물가 편한 곳으로 가져가 감으면 된다.
수건 등 필요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입장객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오행사는 또 이때쯤 양기가 가득한 쑥잎을 재료로 쓰는 단오떡 해먹기,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인 그네뛰기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 공연장과 양반가, 플라워가든 등에서는 호남우도 농악, 연변 조선족체육학교 특기생들의 널뛰기 공연, 현악5중주 등이 공연된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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