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누비는 ‘안심택시’… 밤길 귀가 걱정 ‘뚝’

2020.05.25 20:12:00 11면

산본지구대-택시조합-경은산업
안심택시 561대 업무협약 체결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가 최근 군포 개인택시조합, 경은산업㈜ 법인택시와 우리동네 안심순찰 ‘안심택시’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택시’란 개인택시조합 택시 477대, 경은산업㈜ 법인택시 84대 총 561대의 택시가 사회적 약자(여성, 노인, 청소년 등)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밤길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택시 운행 중에 교통사고, 중요범죄, 여성대상범죄 등 경찰관이 필요한 상황을 발견했을 경우 신속한 112신고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안전과 범죄예방에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일기 산본지구대장, 이용구 군포개인택시조합장, 김성태 경은산업㈜ 대표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산본지구대는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일기 산본지구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가 보호되며 신속한 112신고 처리를 통해 군포시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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