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스마트시네마코리아 7월부터 ‘중국영화특별전’ 개최

2020.06.18 11:54:36

지난 11일 ‘중국영화특별전’ 모바일 개최 MOU 체결
상영작 6편, BIFAN 상영작 발표 시 공개
‘내 손 안의 개봉관’…극장·모바일 동시 상영 예정
신철 위원장 “전 세계 영화계에 큰 역할 기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스마트시네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중국영화특별전’을 시행한다.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BIFAN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과 온라인 외 모바일에서도 최신 장르영화 상영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시네마코리아는 스마트시네마 앱에 BIFAN 중국영화특별전 모바일 상영관을 개설해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며, 관객들은 스마트시네마 앱에서 상영작을 개별 결제한 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중국영화특별전’ 상영작은 모두 6편이며, 해당 작품들은 스마트시네마 앱과 극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작품 정보는 BIFAN 상영작 발표 시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인 스마트시네마 앱은 ‘내 손 안의 개봉관’으로 앱에 제작자 등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시간 사용자 디지털 워터마크와 전문화된 최고의 보안 기술을 구현했다.


2020년 6월 현재 중국·대만·홍콩·미국·스페인·이탈리아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진출을 앞두고 스마트시네마코리아를 설립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현지 개봉작을 비롯해 한국 다양성 영화들을 극장과 함께 모바일을 통해 동시 상영할 예정이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BIFAN은 그동안 전 세계에 다양한 중국 장르영화를 소개해 왔다”면서 “스마트시네마를 통해 중국 장르영화를 이전보다 많이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영화계가 어려운 시기에 스마트시네마가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정엽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대표는 “영화제 기간 중 엄선한 중국 장르영화들을 스마트시네마 앱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 산업 전체가 위축돼 있는 가운데 스마트시네마가 영화 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영화특별전’ 개최를 위한 BIFAN과 스마트시네마코리아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일 진행됐다.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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