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청 등 관공서 QR코드로 출입관리

2020.07.22 14:14:07

시 본청, 사업소,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 45개소에 설치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청 등 관공서에 자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청사와 사업소, 주민센터 등 45개소에 설치하여 일단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방문객 출입 시 휴대폰으로 QR코드 스캔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고 입장권을 발급받아 출입하게 된다.

 

단 QR코드 이용이 불가능한 시민은 출입대장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출입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선 확인에만 사용되며 4주가 지나면 자동파기된다.

 

QR코드 출입관리 기관은 시청사를 비롯해 사업소, 주민센터, 도서관, 시의회, 시 산하기관이다.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QR코드 운영으로 시청사 등을 출입할 때 다소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재난안전과(031-390-04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