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안양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3만매 기증

2020.07.31 14:41:21 11면

 

경북 구미에 있는 한 기업이 최근 마스크 3만매를 안양시에 보내왔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효진이 안양시약사회의 주선으로 안양시에 마스크를 전한 것이다.

 

전달된 이 마스크 3만매는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안양관내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문훈희 ㈜효진회장, 황선관 안양시약사회장, 약사회회원인 김필여 시의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멀리서 까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마스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약사회도 지난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한 성금 767만원을 안양시에 기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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