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회관 내 ‘건강지킴이 헬스장’ 시범운영 들어가

2020.08.04 09:43:31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 주민 편의시설인 중앙동회관 내 ‘건강지킴이 헬스장’이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3일부터 운영 시간을 조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건강지킴이 헬스장은 당초 시설 공사가 끝난 2월부터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중앙동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10명 이내로 사전예약을 받아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약은 중앙동문화센터로 전화 신청(02-2150-3115)할 수 있고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헬스장이용 시민은 마스크착용과 손 소독제 이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정호 중앙동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으로 중앙동회관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설인 만큼 운영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회관은 과천시가 기존에 관사를 사용하던 건물을 시민편의시설로 신축해 지난 2월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1층에는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 돌봄 센터’가 2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과 건강지킴이 헬스장이 있으며 3층에는 주민 카페가 있다.

현재 다함께 돌봄 센터는 긴급 돌봄을 위해 정상 운영되고 있고 경로당은 식사제공 없이 무더위쉼터 용도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다.3층 도란도란 카페는 휴관 중이나 9월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과천 = 김진수 기자 ]

 

 

3층 도란도란 카페는 휴관 중이나 9월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과천 = 김진수 기자 ]

김진수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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