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국토교통부에 시민 서명 전달

2020.09.03 17:37:31

 

김종천 과천시장이 3일 국토교통부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 및 ‘GTX-C 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부 등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지난 2일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로부터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건설 전면 철회를 위한 시민 1만6천여 명의 탄원서와 서명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의 추억을 담아 시민들이 그린 그림 160여점을 전달받았고, 이를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에 다시 전달했다.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는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과천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대대적인 시민 집회를 통해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공급 계획의 전면 철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GTX-C 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부도 국토교통부 철도국에 전달했다. GTX-C 노선 원안추진 과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역사 추가 신설의 거센 요구에 대응해 지난달 3~14일 GTX-C 노선 원안추진을 위한 과천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서명부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서명 운동에는 2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종천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전면 철회와 GTX-C노선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과천시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소중한 의견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김진수 기자 ]

 

 

김진수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