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코로나19 속 언택트 시대 ‘청렴 문화’ 앞장

2020.09.20 15:06:42

‘온라인 청렴·안전 다짐 릴레이’ 176명 참여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

 

김포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청렴 교육이나 홍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한 다양한 청렴 정책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청렴·안전 다짐 릴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이 캠페인은 개인이 실천 다짐을 적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소속 교직원 176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정경동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또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규 공무원 및 각급 학교 교(원)장,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비대면 청렴 교육도 두 차례 진행했다.

 

비대면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소속 남현우 사무관이 맡아 실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사례를 통한 안내로 이해가 잘됐다’, ‘많은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지역 자체 청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각급 학교의 청렴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비대면 교육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렴의 일상화’를 목표로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을 운영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청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조직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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