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 E음 혜택 +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 본격시동

2020.10.12 12:43:29 15면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혜택+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혜택+ 가맹사업의 범주를 상권 단위로 확대시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포의 집적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과 내년 3월 두 차례 공고를 통해 각각 2곳 이상의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지정·운영하고 공동마케팅을 지원, 향후 상권 특성화와 연계한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뿐 아니라 가로등 배너, 디자인 홍보 스크린, 혜택+ 점포 알림 배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화거리로 지정된 구역에는 캐시백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연수구에 소재하면서 범위 내 점포가 60곳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33%가 넘는 구역의 경우 해당 상인회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중 100개 점포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50% 이상 조건을 갖춘 구역에 한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연수E음 혜택+는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혜택+ 특화시범거리사업이 구민들에게 이 정책을 좀 더 알리고,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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