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4대 금융지주, 광고선전비 및 법률비용 내역 공개해야”

2020.10.12 16:29:58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4대 금융지주의 광고선전비 및 법률 비용’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에서 김한정 의원은 “4대 금융지주회사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19년 말 4대 금융지주회사 자산 총액은 1855조원으로 삼성 등 5대그룹의 총자산 1584조원을 상회한다”면서 “재벌과 다른 경영을 한다고 하지만, 4대 그룹 금융지주회장들의 선임과정과 연임과정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자신들이 지명한 사외이사 및 회장선출위원회에서 다시 연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날 김한정 의원은 “4대 금융지주가 작년에 광고선전비로 지출한 금액이 4200억원을 상회하고 특히 국민은행의 경우 2016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5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며, “문제는 이런 광고선전비의 세부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데 있다. 왜 금융위원회가 이런 문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짚었다.

 

이어 “4대 금융지주가 김앤장 등 대형 로펌에 지급한 법률 자문비 등 법률 비용으로 지난 한 해에만 총 523.7억원을 사용했고 김앤장에게만 145억원이 지출됐다”면서, 이 은행들이 대형로펌에 왜 이런 돈을 지급했는지를 꼬집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