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난16일부터 관내 소재 SRC재활병원에서 5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병에 따라 20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81회 임시회 집회공고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긴급 전체의원 회의를 갖고,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시의 모든 행정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8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었다.
제281회 임시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