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적 검사 실시

2020.11.02 14:13:37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졌다.

 

상록수보건소는 최근 고위험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자 등이 많은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3명의 인력을 보건소에 배치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안내하고,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접해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산 = 김준호 기자 ]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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