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소년 봉사동아리연합 ‘울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20.11.15 17:37:23 10면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과학·인문 등 다양한 분야 14개 팀, 237명의 청소년 활동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2020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봉사동아리연합 ‘울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림'은 과학·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14개 팀, 237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탐구활동의 결과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 다함께 방구석 놀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림’의 김지혜 담당은 “코로나 상황에서 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동아리원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자치활동과 건강한 동아리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강경묵 기자 kamsa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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