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 추천대상자로 ㈜네오셈 선정

2021.01.08 17:54:18 9면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1-2) 내 입주 추천대상자로 ㈜네오셈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1-2)에 입주할 추천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한 뒤 ㈜네오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되어 오는 2월 중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네오셈은 반도체 검사장비(SSD Tester)전문기업으로,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1-2(면적 2326 ㎡)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만2693㎡의 규모의 자동화장비 제조라인과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에 첨단 장비기업인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셈을 추가로 유치하면서 앞으로 의왕시는 이를 통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와 미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가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고천지구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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