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비대면 카카오톡 안전배달부 채널 제작 완성

2021.02.27 11:11:36

연천소방서가 지난 2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비대면, 카카오톡 안전배달부 채널’ 제작을 마무리하고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해당 채널에서는 연천군 단독주택에 거주중인 주민들은 누구나 무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이 원함에 따라 비대면 및 방문설치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배부는 택배와 유사하며 설치동영상을 참고하여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고, 방문 설치는 장애인·고령자 등 직접 설치 불가 시 해당 안전배달부가 직접 설치까지 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앱 사용이 힘든 2G폰 사용자 및 고령자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 친지가 대신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마을이장 및 대표자 등에 의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무상신청 순서는 카카오톡 내부 ‘친구검색’ 후 안전배달부(연천) 검색 및 접속, 홈 화면 ‘주택용소방시설 무상신청’을 터치 후 개인정보를 작성 순이며, 차후 안전배달부의 무상배부 즉시 개인정보는 삭제 예정이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주택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이라며 “많은 연천군민들이 카카오톡 안전배달부 채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무상 주택용소방시설 신청하고 가정의 안전을 선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김항수 기자 hangso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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