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위해 ‘맞손’

2021.02.26 15:53:01 9면

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 협약 체결

 

의왕시 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해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이 손을 잡았다.

 

의왕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의왕시의 토지 무상제공 및 행정적 지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등 내손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연면적 1만4000㎡, 약 316억 상당의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284억 상당의 시설비를 투입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 설립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에 있어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공조체계로 4월에 있을 공동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에 개최되는 행안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는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작성한 심의자료를 지난 2월 15일 제출했으며, 공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는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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