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15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2021.03.15 14:01:06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 마련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15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한돌봄센터와 연계된 복지서비스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26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된다.

 

이번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며, 후원받은 물품은‘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된다.

 

김상돈 시장은 “식품, 생필품 등이 절실한 시민들이‘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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