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증 뇌병변 장애인 1600명에 기저귀 구입비 지원

2021.04.02 14:30:39

 

경기도가 4월부터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기저귀 구입비 50%(월 5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 중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도민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기저귀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지역은 도내 22개 시·군(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시흥,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이다. 나머지 9개 시·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는다. 선정 이후에는 분기별로 영수증을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사용내역 확인 후 월 5만원 범위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박환식 기자 psik1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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