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3단지 재건축 본격화

2004.08.04 00:00:00

과천 주공아파트 3단지가 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에 돌입하게 되었다.
시는 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주공아파트 3단지 재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심의한 결과 큰 문제점이 없어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단지는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늦어도 10월내 재건축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3단지는 앞으로 194%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26평형 810세대, 33평형 1,674세대, 43평형 456세대, 50평형 211세대 등 총 3,151세대를 1대1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3단지 재건축조합은 11월말 관리처분계획을 끝내고 내년 3월까지 철거를 완료한 뒤 8월에 공사를 들어가 200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0년대초에 건립된 3단지는 평형이 13∼17평으로 협소한데다 과천 관내 유일한 연탄보일러로 인한 수도 등의 배관이 부식되고 전체 아파트의 누수현상이 심해 입주민들이 큰 고통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이 이뤄질 경우 동간의 간격을 층고의 100% 로 유지하고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 하는 등 전국서 가장 쾌적한 아파트를 지을 계획으로 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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