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도시 선정 심사

2004.08.10 00:00:00

용인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평가단 김남선 위원장(대구대 교수) 등 5명의 위원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 심사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에 전국에서 용인시를 포함한 17개 시·군이 추천받아 올해 5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와 이천시가 추천돼 심사를 받게 됐으며 심사결과는 이달말 결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평생학습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꼼꼼히 사업준비를 해왔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이 되면 평생학습도시인증서와 동판이 전달되며 사업추진에 따른 특별교부세 2억원과 3년간 1억원씩 총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지정에 따른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부가효과도 기대된다.
용인시는 이날 심사에서 평생학습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문인력인 평생 교육사를 채용해 평생학습기관과 연계하는 한편 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세웠다. 또한 내년 8월 현 의회청사를 리모델링해 평생학습원을 설치할 예정임을 밝히는 등 평생학습도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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