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 수석코치로 김도수 선임

2021.05.14 14:37:18

이훈재 감독과 상무 시절 사제의 연 맺어
이훈재 감독 "김도수 코치와 함께 팀 약점 지워갈 것"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수석코치로 김도수 前 고양 오리온 코치를 선임했다.

 

새롭게 수석코치 자리에 오른 김도수 코치는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 등에서 스몰포워드로 맹활약했다. 은퇴 후 코치와 해설위원 생활을 거쳤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과는 상무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사이로, 김 코치는 이훈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수석코치직을 수락했다.

 

이 감독은 “김 코치와 함께 빅맨들을 더 성장시켜 우리 팀의 약점을 지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백지은 선수가 코치로 전환하며 코치진 인선을 마쳤다.

 

하나원큐는 “내실 있는 훈련과 준비로 팬들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 것”이란 다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김도균 기자 dok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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