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주민, 도로연결 촉구 집회

2004.08.19 00:00:00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 입주자들이 죽전-분당 도로 분쟁과 관련, 오는 21일 오후 도로연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죽전동 새터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이달 말까지 도로연결을 촉구하기 위한 죽전주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도로연결구간 죽전.분당 양쪽 지점에 집회신고를 냈다"며 "집회에는 죽전주민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도로연결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민들이 도로연결공사를 막기 위해 컨테이너와 천막을 설치해 놓은 현장과 인접한 곳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양측의 충돌이 우려된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