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지원 자금 3000억원 추가 지원

2021.07.28 15:38:2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가 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4일 2차 추경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 등 정책자금 예산 30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5조9100억원으로 확대됐다.

 

중진공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 창업자에게 창업기반지원자금 30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한다. 이 중 만 39세 이하 대표자의 업력 3년 미만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원이 별도 편성된다.

 

또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6개월 이내 원자재 구매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에게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혁신성장지원자금 지원 대상을 추가하는 등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창업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적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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