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사병 등 차량털이 5명 검거

2004.08.26 00:00:00

용인경찰서는 26일 고급차량의 오디오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혐의(절도)로 현역 사병 2명을 포함한 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김모(22.용인)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22) 상병 등 현역사병 2명은 군 수사기관에 범행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고교 친구 사이인 김씨 등은 지난 2002년 2월20일 새벽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문모(27)씨의 차량 잠긴문을 쇠자 등을 이용해 연 뒤 오디오와 휴대용TV 등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들은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용인, 수원, 성남 분당 일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골라 110여 차례에 걸쳐 1억1천여만원 상당의 오디오세트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상병 등은 범행을 함께 하다 지난해 5월과 10월 입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