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빈 용인 신설 중학교들

2004.08.26 00:00:00

택지개발지구 신설학교 전학생 드문 이유... 학부모 기피

올해 초 개교한 용인시 상현지구 2개 중학교가 전학생 부족으로 2-3학년 학생수가 10명도 되지 않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교한 상현중학교는 2학년생이 9명, 3학년생이 6명에 불과하다.
인근의 소현중학교도 2학년 18명, 3학년 7명으로 1학급씩 꾸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 신설학교에 2-3학년 전학생이 드문 것은 고입 등의 이유
로 전입을 꺼리기 때문이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라 수업의 연계성 등의 이유로 학부모들이 전학을 꺼린다"며 "1학년생들이 진급하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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