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주시 민·관 합동위 구성을"

2004.08.29 00:00:00

파주 LCD 협력단지 대체 부지 선정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협력단지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경기도에 대체입지 선정을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간담회에서 기존 문산 부지의 적절성과 대체 부지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를 위한 별도의 토론회 개최를 합의했지만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채 공청회 일정이 강행되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대책위는 민·관 합동위에는 대책위 대표와 경기도 및 파주시간 양자 동수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책위는 기존 문산 부지가 주거지역및 학교시설과 붙어 있어 환경오염이 불가피하고 부지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협력공단 지정 계획 재검토 ▲공단 입지 선정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31일 오후 문산고교에서 부지 선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일부 변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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