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IPS) 이사장이 경인방송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경인방송 이사회는 지난 23일 조동성 IPS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장, 한국경영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국립 인천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인 경인방송을 AI와 접목한 미래 산업의 뉴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사양 산업은 있어도 사양 기업은 없다. 기업 스스로 어떻게 혁신할 것이냐의 의지에 따라 천변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미래포럼을 경인방송의 최다액 출자자로 변경 승인했다.
서울미래포럼은 김구 선생의 기요 비서(機要秘書)인 김우전 전 광복회장이 1966년 창립한 교육, 컨설팅, 무역, 부동산전문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