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 기록 23개' 방탄소년단, 기네스 명예의 전당 등재

2021.09.04 09:51:09

 

 

기네스 세계 기록을 23개 보유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기네스 '명예의 전당'(Guinness World Records Hall of Fame)에 올랐다.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기네스 세계 기록 명예의 전당에 BTS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 인스타그램 최다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올해 5월 발표한 노래 '버터'로 ▲공개 첫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첫 공개) 최다 조회 수 등 5개 타이틀을 추가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불과 몇 년 만에 한국은 세계적인 영감과 트렌드의 세터가 됐고, 방탄소년단은 이 팝 혁명의 대표주자"라면서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한국문화와 언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더 많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매년 기네스 기록 보유자 중 재조명할 만한 기록 보유자를 재선정,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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