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협회, 신인연기자 주역으로 공연

2004.09.02 00:00:00

신인 연기자나 연극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연극협회(협회장 정운봉)가 6일과 7일 세차례에 걸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하는 워크샵 공연 '굿닥터'가 바로 그것.
이번 공연은 닐 사이먼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이미 대학로 등 기성극단에서 무대에 올린 유명작품으로 최근에는 루나틱이란 이름으로 재각색돼 공연되고 있다.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오디션' '의지할 곳 없는 신세' 등 총 5막으로 구성된 '굿닥터'는 이해하기 쉬운 여러개의 에피소드를 담아 극적 재미와 함께 신인들의 신선한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워크샵 형태로는 세번째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 대해 협회의 한수경 부협회장은 "기성 전문배우 위주 공연을 탈피해서 신인 연기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일곱명의 신인연기자들이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을 빛내기 위해 개그맨 유재환, 손헌수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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