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면 신청사 업무개시

2004.09.06 00:00:00

용인시 원삼면 신청사가 고당리 산 8-5 4천770여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50평 규모로 완공돼 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1층에 민원실과 보건소, 2층에는 대회의실, 면장실, 주민자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청사주변에는 주차장, 체육시설, 문화시설이 있고 주차장은 100대 규모의 차량이 주차할 수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체육시설로는 테니스장 2면이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150석 규모의 원형공연장은 면민의 문화욕구를 충족 할 각종 소규모 공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문 시장은 "원삼면의 최대 숙원이었던 청사가 시민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보다 더 시민과 가까이 하는 청사가 되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누구나가 내집같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사 준공을 계기로 다양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와 주민자치 시설을 겸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밀한 공간 제공이 기대된다.
준공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가지며 준공식후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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