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미성년자 성폭행 20대 구속

2004.09.06 00:00:00

남양주경찰서는 6일 경찰공무원을 사칭한 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공무원자격사칭 등)로 이모(24.회사원)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9시께 소개로 알게된 김모(15)양 등 2명을 데리고 여관에 들어가 술을 마신 뒤 자신을 남양주경찰서 강력반 형사라며 술을 마신 행위를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뒤 성폭행 한 혐의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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