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최종예선 이라크 원정…중립지역 카타르 도하서 치른다

2021.11.02 12:52:55 11면

17일 0시 킥오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달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카타르 도하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이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전 0시에 킥오프한다.

 

이라크는 자국 내 불안한 정세로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르고 있다.

 

이에 따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6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를 기록해 이란(승점 10)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김민기 기자 mk12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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