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점, 글로벌 화장품 기업 세포라 매장 오픈

2021.11.02 15:05:47 5면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점 지하1층 파사쥬에 경기지역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세포라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장한 세포라는 606㎡ (183평) 면적으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세포라는 글로벌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숍으로 전세계 34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포라코리아는 국내 1호점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IFC몰에 이어 6호점을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엘리펀트’가 세포라 단독 브랜드로 입점해 화제를 모았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함께 진행한 K-뷰티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K-뷰티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 ‘에리제론’, ‘솔트레인’, ‘체이싱 래빗’, ‘믹순’, ‘노엘로힐스’가 세포라에 정식 입점한다.

 

한편 불어로 '작은 길, 상점가'의 뜻을 가진 파사쥬는 '갤러리아 광교 안에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의미하며,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인 '투바'와 공식 리셀러 '프리스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 루이비통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브랜드 세포라가 경기권에서는 최초로 입점한 만큼 갤러리아 광교점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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