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육사업 우수성 입증 '국무총리상 수상'

2021.11.18 15:09:54 9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대응… 2018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쾌거
윤화섭 시장 "모두 힘을 모아준 덕분,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겠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모두가 안심보육을 위해 힘을 모아준 덕분에 큰 상을 받는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8일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첫 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았으며, 그 뒤 3년 만에 보육분야에서 우수성을 다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안심보육 환경 조성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지난해부터 장기화돼 온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어린이집에 대해 적극적으로 펼친 방역 지원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어린이집‧특수어리이집 527곳의 보육교직원 4700여 명과 영아‧유아 2만여 명,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을 거둔 점이라며 큰 의미를 뒀다.

 

시는 CC(폐쇄회로)TV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내년 초 시스템 개발에 착수 후 하반기 시립어린이집 3곳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 이를 토대로 2023년 하반기 전체 시립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어린이집에 기존에 설치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 감정 및 학대 징후를 포착해 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학부모‧숙련 보육교사‧전문가 등으로 ‘보육교사 채용 면접관 인력풀’을 구성해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채용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 채용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아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만큼이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시 역량도 괄목할만 하다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던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올해 중순까지 14차례에 걸쳐 마스크 84만여 장과 손소독제 1만8000여 개를 어린이집에 지원해 방역을 강화했다. 또 만 2세 이상 아동들에게 KF94 마스크와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손세정제가 담긴 ‘안전주머니’를 나눠주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집은 확진자가 단 1명이라도 생겨도 가족 전파로 이어져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보육교직원들에게 선제검사를 권고했다.

 

 

이 밖에도 이달 ‘원스톱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 운영을 시작하는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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