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회 공감콘서트 개최

2021.11.22 13:28:01 9면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2회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열린 첫 번째 공감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다시 한 번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감콘서트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후 개최되는 콘서트로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또 시민들이 광명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와 ‘상담 민원’, ‘광명시민1번가’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제안하여 정책에 반영된 실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광명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 토크쇼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콘서트 참가자 전원에게 ‘광명시가 잘하는 점’과 ‘광명시에게 바라는 점’을 사전에 묻고 80여 건의 건의사항도 받아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건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광명시가 우리 시민을 위해 하는 일이 뭔지도 듣고 공연도 보고 일석이조 공연이다” 면서 “이런 공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일자리창출, 기후위기 대응, 보편적 교육복지,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안전 및 교통대책, 코로나19 상황으로 추진되지 못했던 문화예술체육행사 등을 세심히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임기 초부터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왔다”면서 “이번 공연 역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만큼 여러분이 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광명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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