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편집국장에 우승오 부국장 선임

2021.11.22 17:39:50

 

기호일보는 제 19대 편집국장에 우승오(52) 부국장이 새롭게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우 신임 편집국장은 지난 7일 실시된 편집국장 임명동의 찬반투표에서 지회원 68%가 찬성하는 지지를 얻어 동의를 통과했다.

 

1969년생인 우 신임 국장은 경상남도 하동 출생으로 경남 진주의 명신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기호일보 정치·경제부 기자로 입사했다.

 

한때 경인일보와 경기일보로 옮겨 언론 활동을 활발히 벌이기도 했으며, 지난 2006년 10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08년 기호일보 경기본사 사회 2부 차장으로 복귀해 10여 년 간 용인 지역을 담당해 왔다.

 

우 신임 국장은 "진부함과 식상함을 거부하고 재미있는 신문을 추구하겠다"며 "‘사람이 뉴스고, 뉴스가 사람’이라는 모토 아래 서사 중심의 재미있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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