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본부, 사회적 약자 돕는 도심형 치유농장 운영

2021.11.24 17:34:12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도심 속 국유재산을 활용한 도심형 치유농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은 관내 정신장애인 및 가정폭력당사자의 심리적안정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운영노하우가 있는 전문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농작물 재배훈련 및 실습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토양만들기부터 파종·관리·수확까지 농사교육을 진행하고, 농장활동과 연계하여 친환경 버섯재배, 도시양봉, 생활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혜자들의 사회적응을 돕는다.

 

치유농장을 통해 수확된 농작물 일부는 나눔순환의 일종으로 사회에 재환원한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치유농장이 필요한 사회적약자에게 국유재산의 공적활용 확대를 통해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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