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현지 세일즈 통해 K-FOOD 신북방·중동 수출 확장

2021.11.25 14:41:14 5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FOOD의 신북방 및 중동지역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현지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는 김·귤·커피조제품이, 몽골은 라면·소스류 등을 중심으로 기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5.3% 급증했다.

 

이에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러시아를 찾아 현지 수입업체 면담, 안테나숍 운영현황 점검 등 신규 유망품목의 시장진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극동지역에 집중된 수출거점을 모스크바로 이전하기 위해 현지 식품 유통・소비 현황 파악, 재러 중소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도 추진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 식품산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주변국인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로 식품 트렌드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주 수출품목인 연초류 수출 급감 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의 반등을 위해 UAE를 찾았다.

 

아울러 UAE와 주변국인 오만 등에 48여개 고급 유통매장과 물류 보관시설을 보유한 초이디람(Choithrams)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한 물류 협약을 맺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신북방과 중동시장은 일본·중국·미국 의존도가 높은 농수산식품 수출구조 개선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지속 확보하고 한류 및 SNS 플랫폼을 연계하여 K-FOOD의 소비 저변을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신흥시장에서 핵심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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