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참여하는 예술제 '안양천변 이야기'

2004.09.16 00:00:00

안양천변을 무대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미술제가 개최된다.
올해 발족된지 11년째 맞이한 '안양청년미술작가회'가 오늘부터 24일까지 안양천과 학운공원, 안양 롯데 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안양천변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들은 과거의 아름다운 안양천변을 기억하는 기성세대에겐 추억을 주고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희망의 장소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산업화 도시화로 생태계 파괴와 수질이 오염된 안양천을 이번 미술제의 화두로 삼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오염이 되는 물건들을 활용해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 미술품을 제작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야외와 실내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천에서 18일 2시 작가 이동환이 '탄생'을 퍼포먼스로 연기하고 연주와 노래로 이어지는 오프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미술제에는 안양청년미술작가회 소속인 강미정 등 12명의 청년작가 외에 초대 및 객원작가 14명의 그림 및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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