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 올해 지방도로 사업 1521억 투입

2022.02.09 14:48:15 2면

51개 도로건설 사업 집중 투자해 연내 7개 사업 준공 목표 사업 추진

 

경기도 건설본부가 올해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총 51개 도로건설 사업에 1521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 사업은 51개 사업으로, 총연장은 208.3km 사업비는 3조4001억 원에 달한다. 

 

도는 지난해에 28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분 개통을 포함한 초지대교~인천 등 4개 사업을 준공했고, 천송~신남 등 4개 사업에 대한 신규 공사를 시작했다. 

 

올해는 도척~실촌(국지도 98호선) 등 국지도 16개 사업, 적성~두일(지방도371호선) 등 지방도 26개 사업, 양평 야밀고개 등 선형 개량 9개 사업에 15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중 공사 중인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등 25개 사업(L=98.5km)에 1150억 원, 보상 중인 일죽~대포(2공구) 등 9개 사업(L=26.9km)에 232억 원, 설계 중인 효촌~신산 등 17개 사업(L=82.9km)에 139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문산~내포(1공구), 동신리 선형 개량 등 총 7개 도로 사업을 올해 내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양근대교 건설공사, 고삼~삼죽(1공구)등 4개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한대희 도 건설본부장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 규모는 줄었으나 주어진 범위 내에서 집중과 선택으로 당초 목표한 사업이 신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노동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혜진 기자 tr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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