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의 공연 셋

2004.09.23 00:00:00

추석 연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에 가면 시골 옛 장터를 추억할 수 있는 공연과 이미 사라진 장터마당을 한껏 구경할 수 있다.
도문화의전당은 지난 8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전당내 야외천막극장에서 공연하는 '곡예사의 첫사랑'을 비롯,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5일과 26일 또다른 악극 '사랑장터'를 소공연장에서 네차례 선보인다.
또 27일과 28일에는 경기도국악당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이 추석 특별공연으로 전통 민속무의 신명나는 역동성과 잔잔한 조화가 어우러진 '우리 춤의 맥을 찾아서'를 공연한다.
도립무용단은 추석의 대표적인 놀이인 '농악무'와 흥겨운 노랫가락이 어우러진 '강강수월래', 화합과 협동의 미덕을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풀어낸 '부채춤'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고양시킬 예정이다.
한편 도립오케스트라와 공감21 퓨전앙상블이 모세혈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쓸쓸한 연휴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도내 세곳의 시설을 찾아 위문 공연한다.
26일 시흥 공단선교센터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를 위문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27일에는 남양주에 소재한 에덴 노인전문요양센터, 28일에는 용인 노인요양원을 각각 방문, 위로 공연한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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