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표소 730곳...확진자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도착해야"

2022.03.08 16:39:13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7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8일 밝혔다.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본인의 사진이 담긴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다음 시작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시까지 끝나지 않으면 확진자는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확진자가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외출 안내 문자, 확진·격리 통지 문자 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일반 선거인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과 선거인명부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마감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려 혼잡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 전 미리 투표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